치매전문인력 (직업정보)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고령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치매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치매환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육성과 배치 계획을 마련했지만(2014년 7월 치매특별등급제도 도입), 외국과 비교해 뒤처진 상황입니다.

 

덴마크, 일본, 미국, 영국에는 치매코디네이터와 치매케어매니저 같은 치매전문인력이 배치되어 치매환자를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사례를 관리해 치매 돌봄에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요양과 관리는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과제로 치매환자나 가족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치매 전문관리사 같은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배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치매전문인력의 업무내용

 

치매전문인력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보건소 등 치매 관리기관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료와 요양을 위한 평가(Assessment)와 사례를 관리합니다.

 

치매전문 요양보호사 등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가족이나 지역에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치매전문인력은 각 지역을 포괄해 표준화된 치매 전문교육을 받은 전문 인력으로서 지역사회의 사례를 관리하고 치매 초기 대응 시 개입하는 역할을 합니다.

 

 

2. 치매전문인력의 현황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노인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치매 노인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치매 치료와 관리 비용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2014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특별등급을 도입해 신체적 기능에는 제한이 없으나 치매 때문에 보호를 필요로 하는 치매 노인을 위해 주야간보호와 방문요양에서 인지활동형 프로그램, 방문간호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치매전문요양보호사를 육성해 전문화할 예정입니다.

 

전국 공립요양병원이 치매거점병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권역치매센터와 지역 치매안심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 활동하는 인력으로는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놀이치료사, 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치매 훈련 프로그램을 이수해 활동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높지 않습니다.

 

 

이에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에서 인력육성에 힘을 실어가고 있습니다.

 

참조 : 워크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