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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플래너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부터 사후 주거•일자리•재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귀농 정책, 법률, 상담기법 등을 기반으로 귀농 귀촌 지역 및 재배 품목 결정, 정보 수집, 네트워크 형성 등 귀농을 위한 준비부터 실행까지 현장에서 종합 안내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1. 귀농귀촌플래너의 업무내용

 

귀농귀촌플래너는 도시에서 농촌이나 시골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복귀하는 개인들을 지원하고 상담하는 전문가입니다.

 

귀농귀촌플래너의 주요 업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담 및 컨설팅: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개인들에게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농업 경영, 재정 관리, 법적 절차,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포함합니다.

 

- 개인화된 플랜 작성: 개인의 목표와 요구에 맞춰 귀농귀촌 플랜을 작성합니다.

이는 재정 분석, 미래 계획 수립, 자원 활용 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 지원 정책 안내: 국가나 지방 정부에서 제공하는 귀농귀촌 관련 지원 정책에 대한 안내를 제공합니다.

이는 재정 지원, 훈련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소개하고 신청 절차를 도웁니다.

 

- 마켓 조사 및 경영 계획: 해당 지역의 시장 조사와 경영 계획 작성을 도웁니다.

시장분석과 소비자 동향 파악은 성공적인 농업 경영의 핵심이며, 그 결과로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습니다.

 

-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된 세미나, 워크숍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여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귀농귀촌자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도 적극적으로 도모하여 경제적•사회적 자원 공유와 협력 기회를 확대시킵니다.

 

- 환경 평가와 자원 활용: 주어진 토지와 자원의 환경 평가를 수행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 관련 당국과 협력: 주요 당국이나 기관과 연계하여 관련 법률•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필요한 정보 및 의견 전달에 참여합니다.

 

위 업무들은 귀농귀촌 인구 증가 추세와 함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 귀농귀촌플래너가 되기 위한 준비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과 지식입니다.

 

과수, 채소, 버섯, 약용채소 등 재배기술 전문가, 축산 선도 농가, 농지주택 전문가, 농업컨설턴트(농업경영, 농업마케팅), 정부 관련 단체의 귀농귀촌 강사 경력자, 주택설계(건축)나 농산물의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농촌 및 농업 관련 분야의 종사 경력자의 접근이 유리합니다.

 

▶ 농업기술과 농작물에 대한 판매•유통, 생활여건 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이에 더해 개인이 여러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주변 전문가와 협력할 수 있는 대인관계 관리 능력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통합하여 귀농•귀촌 목적에 맞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 귀농•귀촌을 계획 중이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이유와 목적을 갖고 있기 마련이므로, 귀농귀촌플래너는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 가능한 정보로 가공하여 전달하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컨설팅 역량을 비롯해, 문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과 같이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한 기술 습득이 필요합니다.

 

▶ 자격증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민간에서 발급하는 농협중앙회의 축산컨설턴트(낙농), 한국농업연수원의 농업경영관리사, 농업경영컨설턴트, 농촌체험학습지도사, 농어촌체험지도사, 농촌체험관광해설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면 업무에 도움이 됩니다.

 

 

 3. 귀농귀촌플래너의 전망

 

귀농귀촌플래너는 주로 정부(지자체)와 귀농귀촌종합센터(귀농닥터), 지역 귀농귀촌지원센터, 지역농업기술센터, 농촌지역의 마을공동체나 협동조합 등 정책사업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

 

민간 분야에서는 귀농학교나 아카데미에서 일하거나 개인적으로 귀농 귀촌 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밖에 지역별 농업기술센터나 시•군청에서도 관련 내용을 상담할 수 있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나 귀농귀촌지원센터 외에 실제 귀농•귀촌을 한 유경험자가 플래너로 활동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귀농•귀촌 인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연령에 있어서도 중•노년층에서 청•장년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직이나 은퇴 이후의 경제적인 이유 또는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그리고 건강상의 이유로 귀농•귀촌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경험이나 정보가 부족한 상태여서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는 각 분야의 은퇴 전문가나 농촌현장전문가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활동하고, 이들을 위한 컨설팅을 소득활동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이러한 지원 업무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 아카데미 등에서도 귀농•귀촌 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귀농귀촌플래너에 대한 늘어난 수요를 위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플래너는 다양한 민관 교육과정과 철저한 자격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직업으로 정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농촌 및 농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이에 더해 새로운 농촌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처하려면 많은 교육과 훈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참조:워크넷